입원 시 알아두면 유용한 입원 준비물

 

안녕하세요. 은광수지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입원시 알아두면 유용한 입원 준비물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갑작스럽게 가족 중 누가 입원을 하게되면

간단하게 짐을 챙기게 되는데,

그때 어떤것을 챙겨야 할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수술이나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입원하게 되었을 때

챙겨야 할 준비물에 대해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입원 준비물 6가지

 

1. 세면도구 및 화장품

▶ 칫솔, 치약, 가그린, 샴푸, 린스, 클렌징폼, 수건, 스킨, 로션

입원을 하면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입원실 안이나 같은 층에 환자나 보호자들이

간단히 씻을 수 있게 세면실이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칫솔, 치약, 샴푸, 린스, 클렌징폼, 수건

스킨, 로션 등을 챙기세요.

특히 수술 직후 거동이 힘들어서 양치하는 것이

힘든 환자일 경우 가글을 준비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씻는것이 힘들다면 아침, 저녁으로 환자의 몸과 얼굴 등을

닦아줘야 하므로 수건은 넉넉하게 챙기는 게 좋아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입원기간에 따라 세면도구의 용량을 선택하시는 센스!

입원기간이 짧다면 휴대용이나 샘플로 받았던 것을

찾아보시고 활용하면 짐도 줄이고 보관도 편합니다.

화장품 역시 작은 샘플 등을 활용하는 것이 간편하고 좋겠죠?

 

2. 물수건,  휴지

물수건이나 휴지 등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환자가 식사 도중 음식을 흘릴 수도 있고 움직이기가 힘들어

손이나 발을 씻으러 가기 힘들 때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래 등이 나올 때에 휴지에 뱉어서 버리거나

소변통을 씻은 후 마른 휴지로 닦아야 할 일도 생길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물수건과 휴지는 챙기는 것이 좋아요.

 

 

3. 옷걸이

왜 입원 했을 때 옷걸이가 필요할까?라고 의아해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물론 환자가 입었던 옷이나 보호자의 옷을 거는 용도로 쓸 수 있지만

간단한 수건 등을 씻어서 걸어둘 수 있는 건조대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병실이 건조할 때는 가습기 대신 젖은 수건을 걸어두면

가습 효과도 있습니다.

 

4. 물통과 일회용품(종이컵, 나무젓가락)

입원환자 중 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개인물통을 준비해가지면 좋습니다.

또한 물을 마실 때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어 그럴경우에는

빨대도 같이 챙겨두는 것이 도움이 될거에요.

병문안 온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간단하게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종이컵과 인스턴트 차, 일회용 숟가락, 포크 등도 기본이에요.

간병인의 경우 끼니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들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때 컵라면이나 선식 등을 챙겨두면 도움이 될거에요.

 

5. 속옷, 편안한 옷과 슬리퍼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몸이 아픈 환자를 돌봐야 하는 역할을 해야하므로

움직이기 편안한 옷을 챙겨야 합니다.

또한 환자들이 갈아입을 수 있는 속옷과 보호자의 속옷도 챙기세요.

또한 발이 부어 신발을 신기 힘든 환자도 있고 여러 검사를 받으러 다니거나

화장실 등도 가야하기 때문에 매번 신발을 신고 벗는 게 힘들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에 신던 편안한 슬리퍼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6. 충전기와 전자기기, 이어폰, 책 등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장기간 입원을 해야할 경우 할일이 없으면 엄청 지루하겠죠.

6인실일 경우 TV 프로그램 조차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없어 스트레스 받는일이

종종 생길 수 있으니 스마트폰, 노트북, 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챙기거나

평소 좋아하는 책을 챙겨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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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원 시 필요한 필수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포스팅한 거 외에도 더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6가지만 준비하셔도 크게 불편하진 않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건강만큼 소중한건 없는거 같아요.

혹시라도 소중한 가족이 아플 때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필요한 것을 꼼꼼히 준비하고 잘 보살펴주시길 바랍니다.